얼마나다를까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목해변 가야겠다 몇년간 국내여행만 다녔던 적이 있다. 회사도 그만뒀었고 시간이 자유로워 처음엔 1박 다음엔 3박, 10박 그렇게 다니다보니 어딘가 떠나는것에 대한 부담감이 사라졌다. 불현듯 아침에 일어나 씻고 고속터미널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모바일앱으로 버스예매를 하고 한숨 자고 일어나면 강릉, 속초에 도착하는 일이 큰마음을 먹지 않아도 그냥 동네 마실가듯이 어느순간부터 그렇게 다니게 되었다. 그렇게 드나들던 안목해변 카페들,,처음엔 지인 소개로 차를 타고 가게되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바다도 보고 커피도 마시고 싶으면 아침에 일어나 씻고 출근하곤 했다. 고속터미널or강변역->강릉터미널->중앙시장->옹심이칼국수한그릇->안목해변정거장->갈때마다 새로생기는 카페 어딘가 이런경로로 많이 다녔는데, 혼자만이 오롯히 즐기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