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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잡다한지식

한국방송통신대 신편입생 스터디찾기 졸업을 위하여

 

2015년도에 편입한 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그러나 회사를 다니며 혼자 공부하여 졸업까지 한다는 것은 참으로 쉽지 않은 일이란걸 한학기 한학기 지날때마다 간절히 깨닫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 또한 마찬가지였고, 중간에 휴학 두학기정도를 하고 스터디에 대해서 친구에게 듣고 학교 홈페이지에서 스터디를 검색하게 되었어요.

 

방송대는 특성상 스터디라는 문화가 잘 자리잡혀 있는데요. 학교차원에서도 지원이나 독려를 하는 방송대만의 특수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무조건 들어야 하는것 또한 아니기 때문에 자유의지로 원하시는 분들은 맞는곳을 찾아 가입함으로서 도움을 받게되기 때문에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졸업까지 무사히(?)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저도 생소했는데 일단 학과홈페이지에서 찾아보고 홈페이지가 있는 경우는 들어가서 활동이 어떤지 어떤 구조로 스터디를 운영하는지 글이랑 사진들도 보면서 혼자 알아봤어요. 사실 OT에 참석하면 스터디들에서 홍보활동을 하면서 설명도 해주기 때문에 찾기가 더 수월하다고 하는데, 저는 시간일정상 OT를 참석 못했기 때문에 혼자 열심히 인터넷을 뒤적거렸지요.

 

처음엔 가까운 지역위주로 찾아보고 스터디회장이라는분들한테 문자로 문의도 해보고 했는데, 아무래도 연령대가 비슷한 곳으로 가는게 저한테 더 맞는것 같아서 저희 집 지역구말고 조금 떨어진 곳으로 가서 설명회를 들었는데 분위기가 괜찮고 서로 공부할수 있는 커리큘럼도 괜찮게 짜있어서 가입을 하게 되었어요.

 

활동을 많이 하는 스터디그룹이여서 자체적으로 운동회도 열고 모임도 자주 갖고 스터디룸에서 수업도 함께 진행했어요. 제일 큰 특장점은 같은 학과의 사람들끼리 모여 친목을 다질 수 있기 때문에 동종업계에 아는분들이 생기고 사회에서도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메리트가 엄청 컸어요.

 

덕분에 배운것도 많고 수업도 같이 배우고 대외활동도 모여서 하게되고 새로운 일상의 활력이 생겼다라고 할까? 대부분 졸업까지 스터디를 이어나가지만, 저는 중간에 휴학도 하고 회사도 그만두고 변화가 많이 생기면서 일단 지금은 탈퇴를 한 상황이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이들 챙겨주시고 연락도 자주 주시고 해서 좋은분들과의 관계는 계속이어져 나간다는게 정말 신기하고 감사하고 즐겁네요.^^

 

기억이 새록새록해서 서두가 엄청 길었네요~자자!그럼 중요한 학교 홈페이지에서 스터디 찾는 방법을 캡쳐와 설명으로 옮겨볼게요.

 

 

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우측하단의 학과를 클릭합니다.

 

 

 

▼ 자신이 찾으려는 학과를 클릭합니다. (저는 유아교육과를 예시로 클릭했어요)

 

 

 

▼ 해당학과 홈페이지로 접속되면 우측하단에 스터디모임이 보이죠? 

 

 

 

▼ 더보기+를 클릭합니다. 

 

 

 

▼ 명칭, 대표, 연락처, 홈페이지, 참여학년, 참여인원을 참고합니다. 

 

 

▼ 해당 모임 페이지가 많은걸로 보아 모임이 꽤 많아보이네요. 지역별로 분류도 되있구요. 

 

 

 

▼ 관심이 가는 모임 명칭을 클릭하면 아래설명이 나오구요. 홈페이지가 있다면 바로가기 클릭하셔서 상세히 찾아보시는게 좋아요. 만약 카페라면 가입하고 문의나 인사말을 남겨보시는것도 좋구요. 

 

 

 

▼ 현재페이지에서 특정지역대학을 선택해서 조회도 가능합니다. 

 

 

 

▼ 타학과 모임 조회도 가능합니다.

 

 

인원이 맞다 적다의 여부를 떠나 좋은모임 별로인 모임은 결국 자신과 맞는 모임분위기를 만나야 하기 때문에 학기초 홍보를 위해 설명회를 진행하거나 환영회를 진행하는 모임에 많이 참여해보는게 좋은듯해요. 저는 어색하고 해서 그냥 인터넷으로만 알아보고 바로 가입했는데, 설명회모임에 가보니 분위기만 먼저 보려고 오신분들도 꽤 있더라구요.

 

결국엔 졸업을 위해 좋은 학우를 만나 함께 가고 좋은 친구, 좋은 사회선후배를 만날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가입해보는것도 좋다라고 생각해요. 혼자하는 마라톤은 정말 쉽지 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