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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잡다한지식

경복궁역 스타벅스 텀블러나들이

시험끝나고 ​통인시장 나들이를 갔으나 일요일 7시쯤 되서 가게들이 거의 닫았다. 힝~그래도 늦게까지 기름떡볶이집 두집은 영업을 하고 전집도 손님이 가득했다. 막걸리 한잔 먹고 갈까했지만 조금 더 기다려야 한데서 패~스 걷고 또 걷다보니 어느새 경복궁역까지 걸어왔다.

할리스 갈까 스타벅스 갈까하다가 남자친구 어머니의 다이어리 겟을 위하여 스타벅스로 항했다. 밖에서 봤을때 2층인줄 알았는데 2층은 칼국수?집이였던것같다. 식당 ㅎㅎ 불빛이 환해서 스타벅스 2층인줄 알았다.

일요일 7시반쯤 인데도 사람이 가득했다. 전에 네이버페이로 사둔 할인모바일상품권으로 오늘의 커피아이스랑 아메리카노, 호두당근케이크를 주문하고 기다리며 여느때 처럼 텀블러 구경에 빠졌다.

​집에 컬렉션 만들어두고 싶으나 그렇게까지 놓을 자리도 없고 힝..이사가고싶당~요즘 1일1스벅을 다니는 바람에 매일 크리스마스에 홀려서 지내는것 같다.ㅎ


​그리하여 ㅎ 자리잡고 삼성노트북 꺼내고 넷플릭스로 크리스마스연대기를 재생했다. 한쪽귀로는 매장의 캐롤을 듣고 한쪽귀로는 영화를 봤다. 빨리 Y잭 사야지 너무 허리아프다.ㅎㅎ

​9시쯤 됐을때도 매장에 사람이 들어왔다 나갔다 큰테이블자리를 빼고는 많이 차있었다. 영화 후다닥 보고 자리에서 뜰려다가 잼라이브 하고 일어나자고 해서 잼라이브까지~우승은 못했지만 ㅠㅠ

​​스타벅스에서 2~3시간 앉아있다오면 온몸에 커피향이 가득찬다. 집에와서 옷걸이에 외투를 걸으면 외투에서 원두향이 솔솔~

​소장용템들이 매장에 가득가득하다. 최근 다닌 별다방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신 가득한 텀블러잔들~경복궁역에서 의외로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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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까기인형 컬렉션도 등장!호두까기인형 실제 공연은 한번도 본적은 없는데 크리스마스하면 빠질수 없기도 하니깐

​스프랑 죽 보온통으로 럭셔리한 골드템, 사이즈는 딱 들고 넣고 다니기 괜찮겠다고 스스로를 또 설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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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귀여운 녀석들이 숨어있다니 ㅎㅎ

​크리스마스 비아 저금통 가격은 추가가 되었다 ㅎ 며칠전까지는 안적혀있어서 12,800원인줄 알고 살뻔했는데 말이다.

​메리 크리스마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