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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잡다한지식

매일 아침 저녁으로 스트레칭 1개월째 효과 변화하는 것들

​현재 마음을 먹고 아침 저녁 스트레칭을 시작한지 이제 1개월째가 되어간다.

사실 더 정확히는 아침에 눈뜨면서 침대에서 시작한건 두달이 되었고 자기전에 요가매트에서 하기 시작한것은 2주쯤 되었다.

두달전 시작은 전에 다니던 요가에서 기억나는 정도만 10분 정도 했는데 요즘은 유튜브로 괜찮은걸 하나 찾아서 꾸준히 해보는 중이다.

다노라는 유튜브방송을 구독하게 되었는데 아침에 눈뜨자마자 스트레칭이란 영상이 9분 조금 넘짓이라 시작해봤다.

음악도 나오고 무리하는 동작이 없어서 잠이 깨기도 좋고 자는동안 굳었던 몸이 좀 풀어진는것 같다.

처음몇주는 아무생각 없이 따라 했는데 지금은 동작도 어느정도 익숙해졌고, 혼자 했으면 금새 포기했을텐데 누군가를 따라간다는 생각에 꾸준히하게 된 것 같다.


1. 본인에게 맞는 짧은 스트레칭 영상을 목록에 넣어두고 아침에 휴대폰을 켜서 재생시킨다음 눈뜨면 이불대충 옆으로 밀고 바로 시작하면 된다.

2. 알람은 자고 일어날 시간 15분 전으로 하나 맞춰두고 또 10분 전으로 하나 맞춰둔다. 5분은 정신 차리는 시간이고 10분은 스트레칭 시간이다.

3. 다 하기 힘들면 틀어라도 놓고 딱 한두동작이라도 따라한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음악과 말소리가 익숙해져서 하나하나 더 따라하게 된다.

​>> 스스로 느껴가는 변화들
​- 아침에 정신이 조금씩 선명하게 든다.(한달째쯤에)
- 일어나면 몸이 덜 부어있다.
- 처음에 찌뿌둥하던 느낌이 이제는 시원하게 느껴진다.
- 밖에나가 걸어다닐때 힘이 생긴다.
- 아침 커피 마시기전에 정신이 깨어난다.
- 사람들이 피부혈색에 좋아졌다고 한다.
- 아침에 속이 더부룩하지 않고 가벼운 느낌이다.

몰랐으면 몰랐지 한번 알게 된 이 느낌이 체력이 더 생기면 삶의 활력이 생기는것 같아 한달 더 꾸준히 해볼 참이다.

아지까지 시간이나 동작을 더 늘릴 생각은 없지만 3달동안 포기안하면 습관이 될테니 그때부터 동작과 시간을 더 늘려볼 생각이다.

체력이 붙어서 컨디션이 조절이 된다면 피부 알레르기도 자연스럽게 나아질지도 모르겠다는 기대와 (술먹고 숙취도 좀 없어지려나...하는 희망 쓰읍!정신 아직도 못차렸...)

건강얘기하다 그놈의 술얘기 또 해버렸다. 꾸준히 운동하고 몸 좀 가뿐하게 살아봅시다!!